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14주 차 증상과 태아의 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저는 오늘 드디어 19주 차에 들어섰는데요 14주 차부터 확실히 입덧이 없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졌던 것 같아요
이 시기의 아기는?
태아는 10cm 정도로 약 80g 정도의 무게예요
- 태반 완성
- 대부분의 장기, 신경, 근육 완성
- 솜털
- 뇌 발달
태반이 완성돼서 태아가 엄마의 몸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어요. 그래서 이 시기부터는 안정기라도 볼 수 있어요. 태반은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서 이제부터 아기의 신체 기관이 더 빠른 속도로 발달할 수 있어요
대부분 장기, 신경, 근육이 완성되어서 소화 담당인 위가 발달하고, 간에서는 담즙,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어요. 비장이 완성되어 피를 맑게 하고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양수 안에서 소리를 낼 순 없지만 후두에 성대도 만들어졌어요. 잇몸 안에는 20개의 유치가 만들어졌어요. 손을 구부리거나 발을 움직이고 앞으로 굽었던 자세에서 등이 점점 펴지고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갈비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기에게는 솜털이 자라고 있는데요, 머리뿐만 아니라 전신에 전체적으로 조그만 솜털들이 자라나요. 솜털은 아기가 커지는 동안 아기를 따뜻하게 해 주고 포근하게 보호해줘요. 몇 개월 지나면 다시 다 빠지는데 분만 후에도 솜털이 남아있을 수 있어요.
태아의 뇌는 우뇌와 좌뇌로 나눠지는데 우뇌는 몸의 왼쪽, 좌뇌는 몸의 오른쪽을 제어하는데요 이제 이 뇌를 가지고 태아는 많은 반사 반응을 보일 수 있게 되었어요. 손에 닿은 것을 잡는 파악 반사도 가능하고 15주 차쯤에는 손가락을 빠는 빨기 반사도 시작할 거예요. 모두 엄마를 꽉 잡고 밥을 먹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뇌가 발달하는 만큼 탯줄로 엄마의 기분도 그대로 느끼고 얼굴로 표정도 지을 수 있어요.
이 시기의 엄마는?
- 다양한 영양소 섭취
- 조심스럽게 자세 변경하기
태아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시기이니만큼 골고루 잘 먹는 게 중요해요. 매 끼니에 적절한 양의 육류, 생선(수은 많은 어류는 피하기), 곡류, 야채류, 과일 등으로 골고루 먹는 게 중요해요.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틈틈이 소량씩 드시는 게 좋고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 신느 게 좋아요. 체중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출산할 때 잘 순산할 수 있어요
임신 14주 증상에는 두통도 있을 수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두통이나 저혈압 증세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갑자기 자세를 바꾸기보다는 천천히 몸을 움직이고 자세를 바꾸는 게 좋아요.
임신 중에 감기에 걸릴 수도 있는데요 임신 중에는 약 복용이 어려워서 더 걱정될 수도 있지만 임산부는 면역력도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증상을 오랫동안 방치해두기보다는 빨리 치료하는 게 좋아요. 의사 선생님께 문의하고 논의해서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임신 14주 증상과 태아의 상태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다음에도 다양한 임신정보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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