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밀크티, 차, 커피를 먹기가 조심스러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카페인 때문인데요 아무리 임신 중에 하루 한잔의 아메리카노 정도는 괜찮다고 해도 행여라도 태아에게 안 좋을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밀크티도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아예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찾다가 드디어 토피넛 라떼에 정착했습니다.
임산부라면 커피 대신 토피넛 라떼 어떨까?
토피넛 라떼는 코코아와 견과류가 들어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라떼입니다. 라떼라 우유도 들어있고 커피류는 아니기 때문에 샷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코코아가 들어가서인지 소량의 카페인이 있는데요 아메리카보다도 낮은 편이라 커피 대용으로 임산부들이 마시기 딱 좋은 음료인 것 같은데요 굳이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워낙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죠. 이디야커피는 특히 토피넛 라떼가 유명한데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이디야 토피넛 라떼 카페인, 칼로리
토피넛 라떼가 유명한 이디야의 경우를 먼저 알아볼게요.
칼로리 : 254kcal / 카페인 : 19mg
(아메리카노 카페인 : 91mg)
백 다방 토피넛 라떼 카페인, 칼로리
사실 백 다방에서는 음료 메뉴에 있고 직원분께 카페인 여부를 여쭤봐도 카페인 없다고 하셨는데 백 다방 사이트를 찾아보니까 완전 디카페인은 아니더라고요
칼로리 : 469kcal / 카페인 : 51mg
(아메리카노 카페인 : 237mg)
임산부의 하루 권장 카페인이 300mg 이하라고 하니까 어느 브랜드에서 마시든 아메리카노보다는 훨씬 덜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도 아메리카노를 안 좋아해서 주로 라뗴를 마시는데 임신 후에는 디카페인을 마시거나 아니면 토피넛 라떼를 마시는데 훨씬 마음의 부담이 덜하더라고요.
오늘은 토피넛 라떼 카페인, 칼로리까지 모두 알아봤는데요(이디야, 백 다방 기준) 소량의 카페인이라 임산부여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밀크티 카페인 함량과 임산부 카페인 1일 권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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