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11주 차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혈이나 빈혈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인데요 여러분들도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신 11주 차 증상
- 질 분비물 증가
- 굵어진 허리
- 빈혈, 출혈
- 태교여행 준비 가능 시기
- 돌아온 식욕
질 분비물 증가
골반 내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고 자궁경부 내분비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평소보다 더 찐득하고 다소 시큼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질 내를 청결하게 해서 태아를 보호하려고 하는 건강한 증상입니다. 이 시기에는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는 되도록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넉넉한 사이즈의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굵어진 느낌
자궁 크기가 커지면서 평소 입던 바지를 입으면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스키니진처럼 꽉 끼는 바지보다는 평소보다 한 사이즈 더 크게 입으시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바지를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빈혈 주의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엄마의 혈액량은 절반가량 늘어나지만 혈액량에 비해서 적혈구 수의 증가가 더뎌 빈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산부의 빈혈은 태아 발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심하면 조산, 유아 빈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 빈혈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 수족냉증 같은 증상들이 있고 때로는 숨이 찰 수도 있습니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콩, 붉은 고기, 녹색 채소 등을 위주로 섭취하면 임산부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태교여행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임신 11주 차면 임신 초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임신 10주의 시기가 넘어가고 12주 차까지 지나고 나면 많은 산모들이 걱정하는 유산의 확률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전체 유산의 98%는 임신 12주 내에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13주부터는 임신 중기로 유산에 대한 걱정도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를 본격적인 안정기라고 불러요. 안정기가 되면 여행을 슬슬 떠나도 돼서 그간 입덧으로 고생했던 나에게 휴가를 주는 마음으로 태교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베이비문은 남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기회입니다. 함께 여행을 기대하면서 힘든 시간도 더 잘 견뎌낼 수 있을 거예요.
되살아난 식욕
전보다 더 자주 배가 고프면 이제 입덧이 곧 끝난다는 신호예요. 하지만 과식은 안 좋기 때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간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고 되도록이면 기름기, 엽분이 많은 햄버거, 피자 등은 안 먹는 게 좋아요. 이제부터는 체중이 너무 늘어나지 않게 신경 쓰고 본인의 몸상태에 맞게 체중을 늘려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너무 늘어나면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등 안 좋은 병들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임신 11주 차 증상 출혈, 빈혈 등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증상들은 역시 산모들에 따라서 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빈혈이나 출혈 등이 심할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주치의와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한 임신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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