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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꿀팁

임신 6주 차 증상 어떤 게 있을까? 초음파 공개

by 기록자의여행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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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신 6주 차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6주 차가 되면 본격적으로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4주 차 때는 산부인과에서 아기집 유무로 정말 임신 사실만 확인하는 정도였다면 6주 차에는 처음으로 우렁찬 토깡이(태명)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임신 6주차 증상

  • 입덧
  • 졸림
  • 잦은 화장실
  • 무기력함과 피곤함

입덧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5주 차부터 입덧이 시작되었는데 입덧은 13주 차에 접어들 때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요.

6주 차에도 임신 초기라 입덧이 심한 편이었고 하루 종일 배 타고 배 멀미하는 기분에 속이 비면 더 울렁거려서 먹어도 메슥거리긴 했지만 빈속일 때가 더 심했어요. 엄청 배부르다가도 훅 꺼지고 다시 미식하고를 반복했어요.

냉장고 안에 먹을 건 많았지만 냉장고만 열어도 속이 메슥거려서 오히려 매콤한 음식이나 새콤한 과일들이 당기더라고요.

 

졸림

그리고 평소에는 자지도 않던 낮잠이 미친 듯이 쏟아지기 시작하기도 했어요. 잠을 자면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4시간까지도 잤던 것 같아요

잦은 소변

자궁이 커지면서 임신 6주 차에도 밤에 소변이 마려워서 꼭 잘 때 한두 번씩은 깨서 화장실을 다녀와야 했고 항상 목도 자주 말랐어요.

 

무기력함과 피곤함

낮잠을 자거나 밤잠을 자도 크게 개운하지가 않고 계속 뭔가 무기력하고 피곤한 느낌이 가시질 않아요. 이렇게 컨디션 난조가 계속되다가 정말 중기에 접어드니까 거짓말처럼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뱃속에서 생명을 만들고 많은 에너지를 쓰다 보니까 산모의 몸도 계속 피곤한가 보다 싶었어요.

 

임신 6주 차 아기는? 초음파 사진

저는 임신 6주 차 때 아기 심장소리를 듣고 임신확인서를 받았어요 정말 임신을 한 게 실감 나더라고요.

임신 6주 차 때 우리 토깡이는 0.91cm로 아직 1cm도 채 안 되는 작은 세포 같은 모습이었어요. 근데 심장소리는 엄청 우렁차게 뛰더라고요. 이 시기에는 뇌가 먼저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머리가 몸의 다른 부분들보다 훨씬 커지고 눈, 귀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요. 각종 근육, 생식기, 장기들도 생겨나고 있는데 임신 6주 차 때는 난황낭에서 아기에게 영양소를 공급해주어서 입덧 때문에 잘 못 먹는다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태반이 완성되면 난황낭의 역할을 태반이 하게 됩니다.

 

임신 6주 차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임신 6주차 초음파 사진도 공개합니다!

0.91cm의 작은 크기지만 심장이 우렁차게 잘 뛰고 있는 게 보여요. 너무 신기하죠?

 

그럼 다들 행복한 임신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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